[2025 U-12 판다컵 연재 4화] "예상치 못한 시련, 다시 끈을 조여 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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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2 판다컵 연재 4화] "예상치 못한 시련, 다시 끈을 조여 매다"
[부제] 홈팀 중산의 저력과 아쉬운 패배, 그리고 멈추지 않는 자율 훈련
루틴: 훈련은 멈추지 않는다
대만전 승리의 기쁨은 숙소에 두고 왔다.
아이들은 이른 아침부터 숙소 배팅 게이지에서 방망이를 돌리며 하루를 시작했다.
경기장에 도착해서도 적응 훈련은 계속되었다.
덕아웃으로 향하는 아이들의 뒷모습에서 2연승을 향한 굳은 의지가 느껴졌다.





어제의 영웅
경기에 앞서 지난 대만전의 활약을 기리는 MVP 시상식이 열렸다.
* 시상자: 김용달 인스트럭터
* 수상자: 주장 장은찬
장은찬은 대만전 마지막 이닝, 동점 상황에서 선두타자로 나와 결정적인 3루타를 터뜨리며 승부의 물꼬를 텄다.
이어 김건후의 중견수 희생플라이가 나오며 극적인 역전 득점에 성공했다.
팀을 위기에서 구한 주장의 투혼이 빛난 순간이었다.
어제의 경기는 모든 선수들이 영웅이며 MVP였다.


홈팀의 벽과 뼈아픈 기록
두 번째 상대인 중국 중산(중산 판다)과의 경기는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탄탄한 수비와 훈련량이 많다는 정보가 사실이었고, 중산은 강했다.
우리 선수들의 잘 맞은 타구는 번번이 야수 정면으로 향하는 불운이 겹쳤다.
투수진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중산 타자들의 매서운 타격과 결정적인 순간 나온 아쉬운 수비가 발목을 잡았다.
* 최종 스코어: 대한민국 0 : 10 중산 판다
* 타선의 침묵: 송하담과 김호연이 각각 안타를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팀 전체가 2안타에 그치며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 마운드의 고전: 김건후, 장은찬, 우주별, 김호연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으나 상대의 화력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 수비 실책: 긴장 탓인지 실책 2개 등 기록되지 않은 실수들이 겹치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갔다.

스스로 움직이는 아이들
패배의 아픔은 컸지만, 아이들은 무너지지 않았다.
숙소로 돌아온 선수들은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글러브와 배트를 챙겨 들었다.
분위기 쇄신을 위한 자율 훈련.
패배를 통해 배운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땀 흘리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진정한 성장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었다.

홍콩을 정조준하다
시련은 아이들을 더 단단하게 만들었다.
이제 대표팀의 시선은 세 번째 경기인 홍콩으로 향한다.
오늘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다시 한번 대한민국 야구의 저력을 보여줄 시간이다.
[5화 예고] 승리를 향한 재도약.
세 번째 경기, 홍콩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아이들의 땀방울이 승리의 환호로 바뀌는 순간을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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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야구 꽃 곽주원 기자 (san5r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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