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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리그, 공정한 경기 환경이 우선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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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리그는 고교야구 선수들에게 있어 수능과도 같은 중요한 경기다. 매 경기의 성적이 선수들의 진로와 직결되기 때문에, 공정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보장되어야 한다.

하지만 지난 주말리그 경기에서, A고 관중석의 응원 방식이 도를 넘은 모습을 보였다. A고 응원단은 상대 투수가 공을 던질 때마다 앰프와 마이크를 이용해 음악을 크게 틀었고, 이는 명백히 상대팀 투수의 집중력을 방해하는 행위였다. B고 학부모들이 이에 대해 항의했으나, A고 측은 "타자 응원을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결국 3회 초, B고 감독님의 강한 항의가 있었고, 응원 방식이 일부 조정되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호루라기를 사용해 경기 중 상대 팀을 방해하는 모습이 계속되었다. 
또 다른 경기에서는 꽹과리를 치면서 응원하거나, 투수가 공을 던지기 직전 갑자기 소리를 지르는 행위도 발생했다. 이는 응원이 아니라 경기 흐름을 방해하는 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

이런 응원 행위가 이어진 후 누군가 항의하더라도, 이미 경기는 기운 뒤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상황은 특정 경기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다. 여러 경기에서 비슷한 응원 방식이 문제가 되고 있으며, 특히 해당 학교의 졸업생 중 일부가 이러한 행동을 주도하는 경우가 보인다. 해당 학교의 학부모(대표,부대표)가 이를 설명하고 자제시키는 것이 바람직하겠지만, 일부 경우에는 오히려 이에 동조하는 모습까지 보인다. 이러한 태도는 경기를 더욱 혼탁하게 만들고, 선수들이 정당한 경쟁을 할 기회를 빼앗는 결과를 초래한다.

일부에서는 "프로에 가면 더한 응원도 있을 텐데"라며 이를 옹호하기도 한다. 하지만 지금은 학생 신분의 선수들이 입시라는 문턱 앞에 서 있는 중요한 시기다. 예를 들어, 시험을 보는 학생들 앞에서 이와 같은 소음이 발생한다면 엄청난 항의가 이어질 것이다. 야구도 마찬가지다. 선수들이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야 하며, 경기장 내에서는 스포츠맨십을 지키는 것이 기본이다.

대한야구협회는 이러한 응원 방식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마련하고, 심판진도 경기의 공정성을 위해 이러한 상황을 적극적으로 제지해야 한다. 선수들은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권리가 있고, 관중석의 응원 또한 스포츠맨십을 지켜야 한다. 심판이 이를 묵인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이며,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 보다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야구는 경쟁이지만, 동시에 스포츠 정신이 존중받아야 하는 무대다. 선수들이 정당한 경쟁 속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경기장의 분위기 또한 공정해야 한다. 단순한 권고가 아니라 명확한 규칙으로 정립되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에는 확실한 제재가 뒤따라야 한다. 아직 어린 선수들이기에 더욱 공정한 환경이 보장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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